이봉애 평양검무기념사업회에 올리는 글
어머니 이봉애 여사가 2019년 12월 2일 소천하시고,
49재가 끝나는 1월 19일 유골의 일부를 납골당으로 모십니다.
사실 어머니의 평소의 유지에 따라 12월4일 해양장 (인천푸른바다해양장) 으로 보내드렸지만,
기리고 싶은 마음에 유골의 일부는 차마 보내지못하고 남겨두었습니다.
납골당은 평양검무 이수자 최정희 선생이 기증하셨고,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로 98 동화경모공원 백두 5단 1051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유족대표인 저 (딸 신명숙) 가 유골함, 유품, 사진, 위패를 모셨고,
관리 책임은 '이봉애 평양검무 기념사업회'에 전적으로 위임하고
이사장 정순임 보유자가 바르게 감독해주실 것을 바랍니다.
앞으로 어머니 이봉애 여사를 추모하고 생애와 역사를 기리는 모든 행사, 사업, 공연은
'이봉애 평양검무 기념사업회'를 중심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이봉애 여사와 평양검무를 아끼고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많이 찾아와 주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019년 12월 29일 오후 1시
동화경모공원 어머니 납골당 앞에서
딸 신명숙